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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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호] 아침만 되면 찾아오는 ‘통학 전쟁’, 당분간 해결 어려울 듯쓴 기사/학보사 2014. 4. 18. 23:50
[907호-1면] 아침만 되면 찾아오는 ‘통학 전쟁’, 당분간 해결 어려울 듯통학 인원은 늘어났는데 통학버스는 ‘그대로’… 학교 “버스 예산 더 늘리기 어려워" 최근 옴부즈오피스에서 잠실 통학버스에 대한 불편이 제기됐다. 지난해 대비 통학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1교시가 집중된 화요일과 목요일이 되면, 통학버스를 타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는 학생이 수십 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학교는 통학버스를 잠실에 증차하면 형평성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통학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잠실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보다 많기 때문에, 잠실에 증차를 할 경우 학생 간의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것이다. 평일 아침 시간대, 잠실과 불광은 승차 전쟁 잠실 노선은 대치와 수서, 강변은 물론이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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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호] 평창동 캠퍼스 건립, 물꼬 트이나쓴 기사/학보사 2014. 4. 18. 23:48
지난 2005년 공간 확보를 위해 매입했으나 환경 규제 등으로 묶여있던 종로구 평창동 부지(現 산림실습장)가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11일(금) 우리학교는 종로구청과 평창동 캠퍼스 이전과 관련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학교는 현재 예술대와 조형대의 평창동 이전을 구상 중이며, 종로구의 예술마을 육성사업인 ‘아트밸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 인근 주민들에게 캠퍼스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로 난항을 겪어오던 ‘캠퍼스 건립안’이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앞으로 건너야 할 산은 많다. 현재 학교가 소유한 평창동 부지는 환경 보전 지역인데다 초·중등 시설로 용도가 정해져 있어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설팀 우용환 실장은 “이번 협약식은 건립이 결정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