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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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묻는다 "차별을 뭣 하러 하는가?"생각/영화 2017. 7. 15. 18:33
[리뷰] 차별이 상쇄되면서 단합으로 나아가는 영화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331352 [오마이뉴스 글:고동완, 편집:곽우신] *주의! 이 기사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차별은 지난한 역사의 뿌리였다. 신분제 사회와 인종 갈등은 말할 것도 없다. 과거를 조망하고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바라본다는 게 역사라고 했던가. 말마따나 지금도 성별, 재산, 지위 등을 막론하고 각계에서 차별이 빚어지고 또 그걸 정당화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미래에 가서도 차별이 가시기는커녕 공고화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대목이다. 그런데 남들보다 좀 더 배웠다고 해서, 돈을 더 많이 가진다고 해서, 내가 하지 않는 것을 남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