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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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쯤 광화문 일대에서 찍은 사진들사진/관찰 2011. 2. 27. 03:22
비교적 평일 낮이라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으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붐볐다. 9월 쯤 갔으니 아마 광화문이 복원 된지 한달도 안됬을 시점이었을 것이다. 광화문 들어선 후 좀 더 들어가면 경복궁을 볼 수 있으며, 경복궁이 2차 복원을 마치고 3차 복원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0년쯤(정확한지 모르겠다)이 앞당겨졌으면 소망을 가져 본다. 갔을 때 때 마침 전통행사(?)를 하는 것 같았다. 수문장 의례식(?)인진 몰라도 다양한 전통 군관복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어찌되었던간에 제자리를 잡은 광화문을 다시 보니 기쁘고, 하루 빨리 숭례문 역시 복원된 모습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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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테마여행(?) 소백산, 단양으로 갔을 때 충주호에서 찍은 풍경 사진들사진/관찰 2011. 1. 14. 01:42
고2 테마여행 차 충북 단양으로 갔다. 숙소, 식사의 질 낮은 최악의 서비스 제공 등. 최악의 테마여행이었지만,(그 이후에 여러 소동이 있었음) 충주호 유람선 관광이 그나마 가장 테마여행 다웠다고 생각한다. (한국지리 주관식에 충주호 적는 문제가 나왔는데 계속 생각이 안나 가나다라순으로 조합하여 충주로 때려맞춰 답을 적었는데 우연히 맞았다.) 도시에 살면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자연풍경들을 바라보면서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날씨가 춥다해서 따뜻하게 입고 갔는데 그렇게 춥진 않았다. 유람선 관광의 단점은 왕복이라는 점인데, 갈 때 봤던 풍경들을 올 때 다시 봐야하는 지루함을 감수해야한다. 유람선이라곤, 한강유람선만 타본 나로서는 자연 바람을 맛본다는게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느껴졌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