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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the best option between unmanned and contacting?(무인과 접촉 가운데 최적의 방안은 무엇인가)경영학 2024. 10. 16. 23:11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는 더는 특별하지 않다. 주문을 키오스크로 대체하되 사람이 조리를 했다면 이제는 조리마저 기계가 한다. 키오스크 도입을 포함한 무인 가게의 장점은 인건비 절감이다. 사람이 몰리면 주문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점주 입장에선 가능한 직원을 줄이는 게 가게 운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Unmanned stores are no longer special. The ordering is replaced by a kiosk, but the cooking is now done by a machine. The advantage of unmanned stores, including the introduction of kiosks, is the reduction of lab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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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D WE USE A SINGLE COMMERCIAL SPACE FOR MULTIPLE PURPOSES?경영학 2024. 10. 15. 23:19
점포들이 결합하는 모습의 기원은 비교적 오래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다양한 장르의 점포들이 묶여 구성된 백화점을 넘어, 영화관과 카페가 결합하여 보다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례는 최근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점포 자체적으로 다른 영역으로 취급하던 분야의 품목을 융합하려는 시도는 비교적 최근의 것이라 할 수 있다. 가령, 롯데리아를 포함한 대다수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이 음료를 탄산 위주로 취급하는 데 반해, KFC는 햄버거도 팔지만 생맥주 역시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 판매하는 모습을 보였고, 2021년에는 캔맥주를 팔았다. 주 품목인 치킨과 탄산음료뿐 아니라 주류도 판매하여 일종의 ‘Pub’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아이스커피를 팔고, 매장에는 충전기 플러그를 꽂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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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전철도영화제(9.27~9.29)영화/영화제 2024. 10. 13. 21:37
지역을 기반으로 비교적 알차게 꾸려진 영화제가 있다. 대전철도영화제다. 대전은 누구나 알듯 철도가 호남과 경부 두 축을 분기하는 지점에 있다. 철도공사 본사도 대전역에 위치한다. 대전이 철도와 인연이 깊은 것은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필연적인 것이다. 그런데 영화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소재가 철도다. 선수에 대한 애착이 분노로 변환하는 과정을 그리는 '더 팬'에도 철도와 열차가 등장한다. 영화를 보기 전엔 철도와 상관성이 아예 없어 보이는 영화다. 철도를 소재로 영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대전철도영화제는 이를 증명하듯 상영작과 GV를 포함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짜였다. 철도영화제에서 본 영화는 '카산드라 크로싱', '팜 비치 스토리', '동경 방랑자', '도시의 앨리스', '언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