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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맨과 확신, 전작과 공통점생각/영화 2018. 10. 21. 03:28
지난 18일 개봉에 맞춰 을 보고 잔향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뭘까.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전작 와 도 그랬다. 앞서 두 장편작과 달리, 은 음악이 소재가 아니라 미국의 달 탐사가 배경이다. 그러나 세 작품은 개별로 분리된 것 같지 않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리라. 연주라는 범위에서 는 와 관련성이 있고, 좀 더 큰 틀에서 내면의 확신이라는 범주로 보면 세 작품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속을 끌어 올리는 뜨거움, 열의에 관한 것이다. 은 달 탐사를 앞둔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 역)을 그린다. 어떤 영웅적 서사로 포장을 하기보다는 내면의 날 것을 추구한다. 테스트 과정에서 일어난 동료의 죽음과 조악하기 이를 데 없는 나사의 탐사 실험은 닐을 요동치게 한다. 염려 섞인 불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