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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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충무로, 장교 일대 신축 호텔 및 오피스텔 2 (2013.10)사진/관찰 2014. 1. 12. 14:19
- 동대문, 충무로 인근에 상가 지역을 허물고 호텔이 착공됐습니다. - 충무로 인근 오장동에 도시형 생활주택이 착공했습니다. - 작년 초 충무로에 비즈니스호텔이 새로이 착공됐습니다. - 장교 4지구의 경우, 대림산업이 토지를 매입하고 오피스 용도의 건물을 착공했습니다. 본래 호텔을 지으려 했으나 4대문 안 호텔 객실수의 가파른 증가세로 수익성 악화 염려로 인해 오피스 건립으로 뜻을 선회했습니다. 지하 터파기 공사 중입니다. - 장교 4지구 바로 맞은편 5지구에선 롯데그룹이 토지를 매입하고 호텔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에 롯데호텔은 비즈니스호텔을 새로이 열 계획입니다. 역시나 지하 터파기 공사 중입니다. - 장교 구역 인근 철거 예정 건물입니다. 조만간 철거되고, 이 자리에 오피스 or 호텔이 들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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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미술관 사진 (2013년 12월 말)사진/관찰 2014. 1. 11. 20:19
관련 내용 : http://kodongwan.tistory.com/408 본래 근린공원이었던 지역 일부를 드러내고 그곳에 미술관을 지었습니다. 얼마 전 가봤더니 기획 작품이 없어 발걸음을 돌려야했습니다. 가장 위층엔 레스토랑이 있고, 그 아래층엔 카페가 있는데 카페의 경우 가격이 인근에서 판매하는 음료에 비해 동일 품질에도 불구, 매우 비싸 의문입니다. 어쩐지 카페에 방문하는 손님도 없고, 카페 관리 직원은 한가함을 달래고자 스마트폰을 만지작하던데 가격 설정이 잘못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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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도전, 대하사극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대중문화 2014. 1. 9. 07:00
고동완(kdw1412@nate.com)지난 4일 첫 방영한 KBS 대하사극 정도전에 대한 호평이 끊이질 않고 있다. KBS가 과거 내놓았던 '천추태후'나 '광개토태왕'을 향한 세간의 초기 반응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른바 삼국 트릴로지의 작품 중 하나였던 '광개토태왕'의 경우, 방영 직후 2006년 방영된 '대조영'과 매우 흡사하게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며 진부하다는 시청자의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사실 초기 반응과는 무관하게 대조영 종영 이후 KBS 대하사극은 내놓는 족족 침체를 맞이했다. 2008년 '대왕세종'은 방영한 지 얼마 안 돼서 사극이 제작 예산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명목 아래, 광고 수입의 충당이 가능한 KBS2TV로 편성이 이전됐다가 대내외적인 비판에 직면하는 비운의 프로그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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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건영백화점생각/단상 2014. 1. 7. 01:39
중계역 혹은 하계역 근방에 사는 사람이라면 '건영백화점'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다고 가정해도 될 정도로 '건영백화점'은 십여 년간 수 많은 노원구민의 추억이 서려 있는 장소이다. 건영백화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설회사로서 이름을 떨치던 '건영'에서 건립한 종합쇼핑센터이다. 건립 당시만 하더라도 못 갖춘 게 없는 백화점이었다. 사우나, 극장, 수영장, 볼링장까지 모든 문화시설이 집결된 곳이었다. 건립 당시 이름은 '건영옴니백화점'. '옴니'는 모든 것을 다 갖췄다는 표현이었다. 건영은 백화점 건립과 함께, 근처에 건영아파트와 건영상가를 개발한다. 이 무렵 백화점 주위에는 한신공영이 세운 한신코아가 있었고 우성, 현대 아파트 등이 들어서 주거와 상권이 수요와 공급을 주고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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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호] <국민대신문> 기자 에피소드쓴 기사/학보사 2014. 1. 2. 13:44
에 들어가겠다고 결심한 계기에는 장래 목표가 기자인 측면도 한몫했으나 ‘학교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지 궁리한 결과가 더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 모교인 우리학교가 도약할 발판을 단단히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곧 수습시절부터 학교 곳곳을 살피고 학교 예산서와 발전 계획을 분석하면서 학교의 문제와 학내 구성원의 불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열중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기념품점 ▲공간 부족 ▲발전 기금 ▲KTIS 문제 등의 현안을 기사로 다루게 됐다. 그 중 첫 취재작인 ‘우리학교 기념품점 만성 적자 우려(899호)’ 기사의 배경을 말해보려 한다. 때는 5월 초, 우리학교 배지를 소장하고자 판매처를 구하기 시작했다. 먼저 배지를 당연히 팔겠거니 여겼던 북악관의 기념품 매장에 갔다. 하지만 진열된 상품들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