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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질의응답 전문리스트, 스크랩 2017. 10. 26. 04:09
[인터뷰] 지금까지 대통령께서는 2014년도 신년 구상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지금부터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겠습니다. 질문하실 기자분께서는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의 신지홍 기자. [기자] 연합뉴스 신지홍 기자입니다.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잘 들었습니다. 첫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2주년을 맞았습니다.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남다른 소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소회와 향후 국정운영과 각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올해는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낸 한 해였습니다. 외국 방문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미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해서 러시아, 아세안 여러 나라 또 유럽 여러 나라를 방문을 했습니다. 일정이 굉장히 벅차고 힘든 그런 일들이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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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명박 대통령 신년 연설 전문리스트, 스크랩 2017. 10. 26. 04:09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재외동포와 북녘 동포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비상하는 용의 해를 맞아 우리 국운이 세계로 힘차게 뻗어가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 1조 달러와 그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역흑자도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333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전국을 휩쓴 구제역, 백년만의 집중 폭우, 유럽발 재정위기도 우리의 전진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온 국민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동안 땀 흘려 일한 기업인,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올해 닥칠 파고는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경제는 일시적 불황이 아니라 새로운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세계 정치 또한 격변기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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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명박 대통령 신년 연설 전문리스트, 스크랩 2017. 10. 26. 04:07
‘새로운 10년, 세계일류국가를 향해 도약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풍요의 상징인 토끼해에 국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역사에서 기억할만한 한해였습니다. 서울 G20정상회의를 통해 당당히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늘 세계 질서를 따라가던 나라에서 세계 질서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6%대의 경제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수출 세계 7위의 무역대국이 되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요인이었던 노사 관계도 제 자리를 잡아가고, 노동법도 개정해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든든학자금, 미소금융, 보금자리주택 등 친서민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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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란코프 - 1) 서양침략 이전의 동아시아 전근대적인 사회의 모습리스트, 스크랩 2017. 10. 26. 02:11
1) 서양침략 이전의 동아시아 전근대적인 사회의 모습 1) 유교 문화권의 특성. 지정학적으로 말하면 동아시아문명 (즉 유교문화권)의 특성 중 하나는 일원중심제이다. 유럽이나중동에서 국력과 인구, 경제력 등이 대체로 비슷한 몇 개 강대국이 경쟁한 상황을 볼 수 있지만 동아시아에서중국은 통일 정권이 있으면 기타 국가가 전혀 도전할 수 없는 초강대국 이였다. 당시 유교문화권에 있었던 국제관계에대한 의식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조공외교론이다. 조공외교는 국가의 평등 및 주권을 인정하지 않지만 예속관계를 의미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조공 외교 때문에도 청나라의 국력 때문에도 기타 사회 문화에 대한 무관심때문에도 청나라 지배계층은 새로운 유럽 침략의 위협을 과소평가하였다. 2) 청나라 말고 유교문화권에 속한 소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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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명박 대통령 신년 국정 연설 (전문)리스트, 스크랩 2017. 10. 22. 12:44
◇2010년 신년 국정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출근 길에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만, 그래도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는 것을 보니 새해의 시작을 축복하는 듯합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호랑이의 힘찬 기상이 방방곡곡 온 누리에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9월25일, 피츠버그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2010년 개최국으로 한국이 선정되던 날, 제 마음 속에는 감격의 눈물과 함께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지난 12월27일 원자력 수출 협정이 체결되던 날, 부르튼 입술 사이로 '대한민국 국운이 열리고 있구나'라는 말이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2009년, 우리가 얻은 것은 자신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외의존형인 한국 경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