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기사/학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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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걸로 시민들 피부에 와 닿게 하는 것이 지방자치” - 박원순 서울시장쓴 기사/학보사 2013. 11. 24. 10:31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주최 박원순 서울시장 간담회 (902호 4면) 공립인 서울시립대는 반값등록금을 시행중인데 사립대학도 반값등록금 실현이 가능한가. 등록금 문제는 대선 때 여야 후보할 것 없이 등록금 하락을 약속하는 등 사회적 의제가 됐다. 우선 반값등록금은 돈 이상의 큰 의미가 있는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 뿐만 아니라 알바할 시간을 본인의 취미나 자기 성장을 위한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유럽 국가들을 보면 등록금이 아예 없거나 적은 정도로 대학이 운영되고 있는데 정부가 어떤 생각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반값등록금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외에 시에서는 이웃을 위해 일하는 50명을 공익장학생으로 뽑아 한 학기 30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대출 이자를 부담해주는 이자경감제도도 시행중이다. 이렇게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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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시스템(KTIS) ‘보안 구멍’, 우리학교 학생 개인정보 노출돼 (901호 1면)쓴 기사/학보사 2013. 11. 5. 13:49
관리자 페이지 무방비로 노출…피해 파악 어려워 본지의 취재 결과, 일반 학생이더라도 KTIS의 특정 URL에 접속하면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학적부’의 조회가 가능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학적부에는 검색된 학생의 주민등록번호, 거주지뿐 아니라 학점과 장학 수혜 내역 등의 중요 정보가 기록돼 있으며, 졸업생의 정보도 연도에 관계없이 열람이 가능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URL의 주소 중 세 자리 숫자만 특정 숫자로 바꾸면 ▲학적변동조회 ▲출신학교 동문찾기 ▲재적생 명단 ▲교환학생승인관리 ▲조기졸업신청승인 등의 항목에도 접속이 가능했다. ‘조기졸업신청승인’에서는 조기졸업을 신청한 학생의 학점과 전화번호 등의 기본 정보를, 교환학생 관련 항목에서는 외국인 학생의 신상 정보도 조회할 수 있었다. 이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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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발전기금 확보 전략, 곳곳 '허점' (901호 7면)쓴 기사/학보사 2013. 11. 5. 13:47
우리학교 발전기금 확보 전략, 허점 투성기부자 예우·스토리·신뢰 확보 등 총체적 미흡 … 종합적인 보완 필요 대중적으로 뜨거운 ‘등록금 인하’ 압박과 함께, 대학 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극심해져가는 지금, 각 대학들은 공격적 투자를 위한 재정 확충 방안 중 하나로 ‘발전기금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각 대학들은 기부자를 위한 예우 정책을 마련하면서 산업과 문화, 기존 인프라 등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동문뿐 아니라 외부의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학교의 기부금 수입(교비 회계 기준)은 2012년 기준 26억 가량으로 서울에 있는 4년제 35개 사립대학(사이버대 제외) 중 17위에 그쳤다. 타 대학과 비교하여 기부를 유도할 프로그램의 열악함이 투영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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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B컷] '4년의 결실, 런웨이 위를 걷다' - 900호 3면쓴 기사/학보사 2013. 11. 2. 18:31
지난 9월 27일(금) 우리학교 체육관에서 의상디자인과 졸업 작품 패션쇼가 열린 바 있습니다.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입은 모델들은 런웨이를 하면서 포즈를 취했는데요. 편집 당시, 후보로 올라온 4개의 사진 중 모델과 관중의 모습, 빛 밝기 등을 고려해 논의 끝에 4번 사진을 선택했습니다. 안타깝게 지면에 실지 못한 나머지 3개의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합니다. * 보도한 4번 사진은 http://press.kookmin.ac.kr/ 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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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 우리학교 개교 60주년 모습쓴 기사/학보사 2013. 11. 2. 18:28
해공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이 해방 직후 '이교위가'의 정신으로 설립한 우리학교가 오늘 개교 67주년을 맞습니다. 이번 '그땐 그랬지'에서는 7년 전, 개교 60주년 기념 모습을 다룹니다. 1) 운동장에서 열린 불꽃 행사 2) 북악관에 내걸린 '개교 60주년' 기념 엠블럼 3)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 가족 한마당' * 30일(수) 저녁 6시 30분부터 개교 기념으로, 북악관 전면에 빛을 활용해 영상을 투영하는 '미디어 파사드' 행사가 운동장 농구코트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10.18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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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담배꽁초는 제자리에 버립시다쓴 기사/학보사 2013. 11. 1. 02:36
[캠페인] 담배꽁초는 제자리에 버립시다 휴일 오후, 경상관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 바닥은 무분별히 버려진 담배꽁초로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관 문제 뿐 아니라 꽁초를 치우는 청소노동자의 고충도 커다란 문제입니다. 본지 897호(국민대신문) '우리학교 숨은 일꾼들' 기사에서 청소노동자 A씨는 “사람들이 담배를 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비흡연자인 직원들은 담배를 치울 때 상당히 고통스러워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꽁초를 제자리에 버려 '배려'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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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구슬을 꿰어야하는 건 본인이다”쓴 기사/학보사 2013. 10. 3. 01:22
충남 예산 출생. 72년 본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며 졸업 이후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석사, 본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특파원을 거쳐 사회부장과 편집국장, 이사를 지내고 , 대표이사, 우리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입학했을 당시만 해도 1학년만 다니고 2학년 때 편입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았다. 학년 정원이 60명 조금 넘었던 시절, 2학년이 되자 편입한 학생이 20명이 넘었다. 내가 좋아해서 선택한 대학인데 여기서 다른 곳으로 가는 건 실패라고 생각했다” 김형철 동문은 학창시절, 학업과 활동 면에서 적극성을 띄었던 학생이었다. 현재는 본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북악언우회 회장과 총동문회 상임위원을 역임하면서 우리학교에 애정을 쏟고 있다. -우리학교에 오게 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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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만성적 공간 문제, 해결될 수 있나쓴 기사/학보사 2013. 10. 3. 01:20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우리학교 부지 현재 경영대와 경상대가 함께 이용하고 있는 경상관은 포화 상태를 넘어 심각한 공간 부족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에 학교 측은 올해 초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관 A·B동 필로티를 경영대 KIS(KMU International School) 강의실로 개편했으나 공간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다. KIS 학부는 작년 경영대학에 편제됐으나 경상관 공간이 부족한 나머지, 학생 자치 공간은 북악관에 위치하고 있다. 경영학부 상황도 녹록하지 않다. 경영대 학생회장 최창영(경영·4)군은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한 공간을 세 학회가 같이 쓰고 있다. 경영 통계 전공은 학생회 공간도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학교는 경상관의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