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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발걸음이 준 원인영화 2024. 1. 7. 02:59
멀티플렉스 발걸음이 준 원인으로 OTT 출현을 꼽더니 내놓은 해법이 영화표 인상이었다. 결국 악순환의 단초가 됐다. 멀티플렉스 성장세가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사실 멀티플렉스만큼 잠재력이 있는 곳도 드물다. 공간부터 광활하다. 하지만 영화 상영이 전부라 봐도 무방하다. 관객이 좀 앉아 쉴 의자도 치워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커피점, 뽑기 기계, 안마 의자 등을 놓고 팔 궁리만 잔뜩한다. 배급이 침체하면 멀티플렉스 발걸음이 끊기는 것은 당연하다. 오프라인 강점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접촉과 체험이다. 멀티플렉스도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체험의 장소로 거듭나야 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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