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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호] 이영건 동문, 발전기금 1억원 약정쓴 기사/학보사 2014. 4. 2. 15:19
지난 17일(월)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인 이영건(경영(院)·99졸)동문이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경일석유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이영건 동문은 지난 94년 우리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5년 만인 99년에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동문은 박사 과정 시절을 회상하며 “사업을 하던 사람이라 경영학이 적성에 맞았다. 경영학 석사를 받은 후 학문을 계속 연구하고 싶어 박사 학위에 도전하게 됐다”며 “당시 원서를 통해 외국 기업의 흥망 사례를 공부하고 발표하면서 기업이 어떻게 해야 잘 될 수 있는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또 “봄철에 학교에 꽃이 많이 피는데 정말 아름다웠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다”며 “우리 후배들이 훌륭하게 사회에 나와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이영건 동문은 약정 당일 2천만원을 우선 기부했으며 매년 2천만원씩, 총 5년에 걸쳐 경영대학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동문은 대학적십자사, 사랑의 열매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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