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안산 단원 일대, 추모 분위기 속 '무사생환 염원'사진/관찰 2014. 4. 28. 23:46
[사진] 안산 단원 일대, 추모 분위기 속 '무사생환 염원'
세월호 실종 11일째인 지난 26일(토) 안산 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는 추모 인파가 이어졌다. 희생자의 위패와 영정 사진을 마주하자 죄스러움과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의 눈물은 멈추지 못했다.
안산 단원구 거리에 실종자 생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이 줄지어 달려있는 가운데, 분향소에서 약 100m 떨어진 단원고 입구에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는 손편지와 힘내라는 쪽지가 놓여있었다. 담장에는 배고프지 말고 돌아와달라는 뜻에서 각지에서 남기고 간 빵과 우유 등 간식거리가 주인이 가져가길 기다리고 있다.
올림픽체육관 임시분향소는 28일인 오늘까지 운영되며, 29일부터는 안산시 화랑유원지로 분향소가 이전한다.'사진 > 관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입구, 명동 일대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는 중 (7.9) (0) 2014.07.11 명동성당 1단계 사업 공사 '막바지' (7월 9일자) (0) 2014.07.11 여의도 MBC 사옥과 파크원 (0) 2014.03.03 성곡도서관의 금하열람실 (2) 2014.03.01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인터뷰 (2014.02.04) (0) 201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