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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호] 이번 등록금심의위원회, 등록금 논의가 끝이 아니었다쓴 기사/학보사 2014. 3. 13. 01:00
이번 등록금심의위원회, 등록금 논의가 끝이 아니었다 학부 0.4% 인하, 대학원 동결… 협상은 타결됐으나 재단 참여 등 문제로 ‘산 넘어 산’ 2014년도 등록금 최종안이 학부 0.4% 인하, 대학원 동결로 지난 1월 28일에 최종 확정됐다. 지난 1월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는 7차로 마무리됐으며 등록금 결정뿐 아니라 등심위 위원의 구성과 재정 문제의 논의를 위한 특별 기구 설치 등의 논의로 학교와 학생 간에 열띤 의견이 교환됐다. 본지에서는 등록금 0.4% 인하의 배경과 등심위 논의의 쟁점, 현행 등심위 구조의 문제점을 살펴봤다. 학교와 학생, 양측의 협상 전략은 어떠했나 학생 대표는 등록금을 인하하겠다는 기본 전략과 학교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장기적인 전략으로 협상에 임하기 시작했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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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호] “남들이 알면서도 못하는 분야에 도전하라” 정관영 변호사쓴 기사/학보사 2014. 3. 4. 00:37
‘IT 전문 변호사’에 도전하는 법무법인 정률 변호사, 정관영(법·94학번) 동문 정관영 변호사의 어릴 적 꿈은 게임개발자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이 법조인이 되길 원했다. 재밌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했던 정 씨는 부모님의 강한 의향으로 진로의 방향을 틀기 시작한다. 대학 전공을 법학으로 선택한 것이다. 5년여의 수험 기간 끝에 정 동문은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다. 그러나 정 씨의 어릴 적 이루지 못한 꿈은 변호사가 되고서도 영향을 미쳐, 결국 IT 전문 변호사로의 도전을 이끌어 냈다. “전공을 법학으로 선택하고 변호사로 일하다 보니 전문영역을 정해야 했다. 그래서 건설, 부동산, M&A(기업 인수합병) 등 여러 분야를 물색해봤는데 이미 그 분야에 자리를 잡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었다. IT 쪽을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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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호] 행정대학원 해공지도자과정 제8기 일동,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쓴 기사/학보사 2014. 3. 4. 00:31
지난 2월 26일(수) 본부관 203호에서 행정대학원 제8기 해공지도자과정(이하 해공과정) 수료생 일동이 본교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부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해공과정은 지난해에도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우리학교에 기탁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유지수 총장을 비롯해 정승렬 대외교류처장, 행정대학원 조경호 원장, 정기옥 해공과정 담당 교수와 해공 8기를 대표해 권동선 회장 외 해공과정 원우들이 참석했다. 권동선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꿈을 놓지 않는 본교 학생들을 위해 동문으로서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발전기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해공 신익희 선생의 건학이념과 성곡 김성곤 선생의 육영이념을 이어받아 한국 최고의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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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호] 문대성 의원, 논문 표절로 확정쓴 기사/학보사 2014. 3. 4. 00:31
문대성 의원의 우리학교 박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2년 만에 최종 결론이 났다. 우리학교 연구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목) “본 조사 결과, 문대성 의원의 논문이 표절에 해당한다는 예비 조사 발표를 확정하고 문 의원에게 26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예비조사가 마무리되고 당사자의 재심 요청이 있으면 재심 과정인 본 조사를 통해 표절 여부를 최종 확정짓는다. 지난 2012년 문 의원의 논문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예비 조사에 착수한 우리학교는 “통상적으로 학계에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났다”며 논문이 표절된 것임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재심을 요청한 문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동아대 교수직에서 사퇴했다. 새누리당은 본 조사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는 등의 견해를 밝히며 문 의원을 복당시킨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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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 KIS 학생회장, 부적절한 회비 관리로 의혹쓴 기사/학보사 2014. 3. 4. 00:09
[단독보도] 전 KIS 학생회장, 부적절한 회비 관리로 의혹 의혹 해소와 회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구조적 대책 마련 필요 작년 경영대학 부회장으로 출마하기도 했던 전 KIS 학생회장 A씨가 불투명한 회계 처리로 의혹을 낳고 있다. KIS 학생회의 회계 문제는 지난 12년 12월에 열렸던 종강파티를 계기로 불거졌다. KIS 학부생 30여 명이 참석한 종강파티는 1인당 만 5천원씩 참석 회비를 지불해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출장 뷔페로 열린 1차는 학부에서 부담해 회비 지출은 없었고, 회비로 지출된 2차에선 1차 참석 인원의 절반 정도만 참석했다. 파티에 참석한 학생 B씨는 “2차에서 30만원 이내의 술값 외에 지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종강파티를 마친 후 남은 참석 회비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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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연합회, “종합복지관은 Student Union(학생회관)입니다.”쓴 기사/학보사 2014. 2. 18. 21:44
동아리연합회, “종합복지관은 Student Union(학생회관)입니다.” ‘공간 문제는 충분히 공론화해야’... 동아리 회칙 전면 개정 예고도 2월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가 오늘 오후 2시 17분께 열렸다. 회의에서는 복지관 공간 문제와 회칙 개정 초안 논의, 입간판 도입 여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학교의 일방적인 공간 배정에 대한 성명서 게시 회의에 앞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복지관 일부를 협의 없이 콘서바토리가 사용하기로 한 문제를 의논하고자 관리처장 김명균 교수와 면담했다. 동연은 면담에서 협의 없는 결정 등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소통해야 한다는 부분은 양측 모두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복지관 공간의 전반적인 활용을 협의하는 문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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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 사진] 2000년, 우리학교 홍보모델이었던 '이효리'쓴 기사/학보사 2014. 1. 26. 14:11
[그땐 그랬지 - 사진] 2000년, 우리학교 홍보모델이었던 '이효리' 우리학교는 홍보모델로 본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었던 '핑클'의 '이효리'를 기용합니다. 당시 항간에선 국민대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로 이효리로 꼽을 정도였는데요. 현재 우리학교 연극영화과는 엄태웅, 추소영 등 유력 배우를 배출하며 예술교육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ookminuniv.press/photos_all 2013.9.17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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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경전철 개통 시기 2016년으로 늦춰져쓴 기사/학보사 2014. 1. 18. 12:38
당초 2014년 개통 예정이었던 우이 경전철의 개통 시기가 2016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지난 8일 우이 경전철 공사현장을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에 시험 운전을 거쳐 2016년 개통할 것으로 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의회는 지난해 11월 서울시로부터 경전철 공사 진척이 늦어 2016년 말에 완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4공구로 나눠 공사 중인 우이 경전철은 3공구 시공사인 고려개발의 워크아웃과 사유지 보상 지연 등으로 완공 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고동완 기자 kodongwan@kookmin.ac.kr 사진출처 : 우이트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