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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호] <국민대신문> 기자 에피소드쓴 기사/학보사 2014. 1. 2. 13:44
에 들어가겠다고 결심한 계기에는 장래 목표가 기자인 측면도 한몫했으나 ‘학교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지 궁리한 결과가 더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 모교인 우리학교가 도약할 발판을 단단히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곧 수습시절부터 학교 곳곳을 살피고 학교 예산서와 발전 계획을 분석하면서 학교의 문제와 학내 구성원의 불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열중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기념품점 ▲공간 부족 ▲발전 기금 ▲KTIS 문제 등의 현안을 기사로 다루게 됐다. 그 중 첫 취재작인 ‘우리학교 기념품점 만성 적자 우려(899호)’ 기사의 배경을 말해보려 한다. 때는 5월 초, 우리학교 배지를 소장하고자 판매처를 구하기 시작했다. 먼저 배지를 당연히 팔겠거니 여겼던 북악관의 기념품 매장에 갔다. 하지만 진열된 상품들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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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호] 일부 단과대·학부(과) 홈페이지 관리‘허술’…콘텐츠 누락도 곳곳쓴 기사/학보사 2013. 12. 31. 03:06
본부 차원의 홈페이지 운영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작년, 행정정책학부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 표시만 뜨고 접속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한 학생이 지난 8월 ‘옴부즈오피스’ 게시판에 불편을 제기했고, 학부 관계자는 “관리 및 운영은 학생회 소관이며 올해 예산편성은 끝났기 때문에 내년에 홈페이지를 정상화하겠다”고 답변을 올렸다. 불편 제기 이후 홈페이지는 복구됐으나 예산 문제로 인해 홈페이지는 여전히 학생회비로 관리됐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행정정책학부뿐 아니라 타 학부(과)에서도 발생하고 있었다. 예산과 인력난으로 인해 홈페이지의 유지보수에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 조교 1명이 홈페이지 관리, 관리자가 없는 곳도 있어 1명의 조교가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어영문학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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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벽 드러낸 '도서관'쓴 기사/학보사 2013. 12. 30. 10:23
강추위가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공학관과 도서관 증축 공사는 내년 7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공정률은 60% 이상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서관은 외벽 및 내부 공사와 단열재 시공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공학관과 도서관 증축으로 연면적 4천 600평에 달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예술관(약 5천평)과 맞먹는 규모이다. 고동완 기자 (kodongwan@kookmin.ac.kr) ◇ 관련 기사 · 학교 인프라 구축에 큰 진전 (865호) http://press.kookmin.ac.kr/site/main/view.htm?num=9860 · 우리학교, 증축·건립 등 대대적 인프라 개선 중 (898호) http://press.kookmin.ac.kr/site/main/vie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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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내부순환로 정릉램프 착공…교통 인프라 향상 기대쓴 기사/학보사 2013. 12. 30. 10:22
서울시가 우리학교 앞 정릉길에서 성수 방향 내부순환로 진입을 위한 정릉램프를 오늘 착공한다. 그동안 내부순환로 정릉터널에서 종암분기점 구간에는 진입램프가 없어 인근 월곡램프로 교통량이 집중됐으며 이로 인해 우리학교 앞에서 종암사거리까지의 정릉길에는 상습 정체가 발생해왔다. 정릉 진입램프 설치가 완료되면 월곡램프의 진입교통량 분산에 따라 정릉길과 종암사거리 일대의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릉에서 월곡간 통행시간이 1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정릉 진입램프는 우리학교 맞은편 정릉길에 총사업비 122억원을 투입해 2016년 12월 말 완공 예정이다. [사진1] 정릉길 진입램프 설치 개선효과 [사진2] 정릉 진입램프 조감도 (사진 : 서울시) 고동완 기자 kodongwan@kookmi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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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충무로, 장교 일대 신축 호텔 및 오피스텔 (2013.10)사진/관찰 2013. 12. 23. 22:02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시에서 관광호텔 설립 인허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동대문 등 서울 도심 일대 곳곳에 호텔이 건립되고 있는데, 호텔은 다양한 실수요에 맞게 지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6성급 호텔이 아닌 비즈니스호텔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도 '다양성'에 맞춘 전략이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건립 중인 호텔들을 살펴보자니 고급화에 주안을 둔 곳이 많다. 최근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이 수백 억을 투입하며 개보수를 마칠 정도로 '고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은 사실이나 앞으로 건립될 포시즌 호텔, 수퍼롯데월드 등을 고려해보면 '고급'에 맞춘 공급이 얼마나 수요를 따라갈 수 있을까 우려도 드는 게 사실이다. 향후 혹여나 호텔 객실은 넘쳐나고, 그런데 호텔 객실들이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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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 (서울권대학언론연합, 2013. 11)사진/관찰 2013. 12. 22. 11:03
지난 11월, 서울 대학 언론 16곳이 소속돼있는 서울권대학언론연합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질문은 크게 교통, 주거, 복지 등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해당 인터뷰 관련 기사는 본 블로그 또는 국민대신문 기사를 검색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1.(추가, 필수)시장님께선 ‘청년정책네트워크 청정비빔밥’을 구성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달 관련 간담회가 열린 걸로 아는데, 해당 감담회에서 논의된 청년정책 중 실제 시정에 반영할만한 것이 있었나요?그리고 오늘도 대학생 청년들과 소통을 하게 됐는데, 이처럼 청년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는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지요? 2.(필수)서울 시립대를 시작으로 반값등록금이 시작했고, 반값등록금은 서울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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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 본교서 특강쓴 기사/학보사 2013. 12. 21. 12:17
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은 오늘 본교에 방문해 ‘최근 금융환경과 금융감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특강에서 “우리나라의 금융경쟁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라며 “자동차, IT 분야에선 해외에 나가 외자를 얻고 있으나 금융산업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강점으로 교육수준이 높은 인력의 고용이 꼽히고 있으나 한편으론 금융전문 인력의 부족이란 약점도 있다”며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선 금융뿐 아니라 IT와 인문학 등 여러 학문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연이 끝난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의종(경영·1)군은 “경영학부에서 IT 관련 지식을 쌓기란 사실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감독원에서 IT 관련 지식을 가르칠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