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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와 지방대 격차, 더 벌어졌다 (4.28)쓴 기사/기고 2015. 4. 30. 12:42
[점검] 박근혜 대통령 임기 3년 차... 정원 감축 등 지방대 쏠림 현상 심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4176 [오마이뉴스 고동완 기자] "저는 지방대 육성을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지역 권역별로 우수한 교육역량을 가진 명문대학을 육성하겠다." - 2012년 12월 12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 대선 후보 인터뷰' "우수한 교육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전문대학이 발전해 나가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2012년 12월 7일 '전문대학 교육포럼' 박근혜 대통령 집권 3년 차. 그의 임기가 중반을 지나는 가운데 대학가는 정원 감축과 학과 통폐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관련 기사 :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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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너마저... 지하철 2호선 지하화 '논란' (4.21)쓴 기사/기고 2015. 4. 30. 12:42
서울시 지하화 용역 발주 예정... 소음 문제 등 주민 불편, 재원이 큰 걸림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9599 [오마이뉴스 고동완 기자] ▲ 6차선 도로 사이를 두고 지하철 2호선 뚝섬역~성수역 지상 구간이 들어선 모습.ⓒ 고동완 '토건' 이미지와는 거리를 둬온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화' 카드를 꺼냈다. 그 범주엔 지하철이 들어갔다. 지난 3월 서울시가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을 지하로 하는 게 타당한지 살펴보겠다고 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달 안에 4억 2천만 원을 들여 2호선 지하화에 대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지하화 하는 데는 막대한 재정과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그 필요성을 두고 많은 논란이 야기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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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테러사진/관찰 2015. 4. 19. 14:21
지난 7일 잠실나루역 주변을 한강을 지난 뒤 찍은 사진입니다. 강변역에서 잠실나루역으로 넘어오려면 철교를 따라 걸어야 하는데, 한강을 지나면서 일대 풍경이 어떤가 볼 수 있습니다. 그 풍경을 두고 잠시 얘기를 해보려 이 사진을 문득 꺼냈습니다. 못 볼 것을 봤을 때 '시각 테러'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서울을 바라보면, '시각 테러'와 어울리는 도시는 아닌지. 메마른 아스팔트와 시멘트의 위압 아래, 감흥보다는 우울함이 느껴지는 풍경들. 건물이 들쑥날쑥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가운데 전해지는 답답한 기운. 한 예로 한 해외여행안내서는 서울을 소련식 콘크리트 아파트들이 즐비한 도시라고 혹평을 남길 정도였다는데, 다양한 모습이었던 기존 공간은 재개발이 이뤄진 뒤 획일화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미 들어선 거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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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걸그룹 춤만 추다가... 죽고 싶었다" (4.14)쓴 기사/기고 2015. 4. 19. 01:42
내 친구가 당한 군대 폭력... "지금 시스템으론 군대 폭력 해결 어려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7701 [오마이뉴스 고동완 기자] 2013년 10월. 난 대학생 1학년이었고 친구는 군인이었다. 입시를 앞두고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 탓인지, 중학생 때 처음 만난 그 친구를 고등학생이 되고서부터 못 만났다. 내가 재수를 할 때, 친구는 군에 입대했다. 친구는 게임에 푹 빠져 있었던 탓에 입시에 실패한 뒤, 재수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게임의 늪에 빠질 것을 우려해 군으로 갔다. 한동안 그 친구와는 연락을 주고 받지 못했다. 그러다 페이스북을 통해 그 친구가 곧 휴가를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렇게 연락이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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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직장인에게 이만한 곳 없습니다 (4.8)쓴 기사/기고 2015. 4. 12. 21:28
[실전 셋방찾기-성동] 행당·성수동 부근...'운동족'에게 맞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6381 [오마이뉴스 고동완 기자] 혼자 사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그들을 위한 부동산 정보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건설사에도 언론사에도 '돈 안 되는 손님'이기 때문입니다. 가 서울에 사는 1·2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지역의 유용한 정보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실전 셋방 찾기를 응원합니다. [특별취재팀] 취재: 김동환·고동완·김재환·박다영·송지희·양원모·이유진·정민경 개발: 황장연 최용민 디자인: 봉주영 신수빈 [바로가기] ☞ 내게 맞는 동네는? '실전 셋방 찾기' 지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