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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산악' 국민대 '평야' 고려대... 집값은 천지차이생각/출연 2015. 3. 29. 07:1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1901 급할 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인상적인 식당가도 있다. 국민대 정문 앞의 '지하세계'다. 지하세계는 국민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가로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가게가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국민대 학생 고동완(22)씨는 "이 부근 음식점은 대체로 식대가 5000원 이하"라면서 "정릉시장 근처보다도 학교 앞이 (밥값이) 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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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영화 2015. 3. 28. 00:23
조금 늦은 저녁, 동네를 걷다가 영화관에 들러 '킹스맨'을 봤다. 박스오피스 2위 답게, 확실히 재미는 있었다. 그러나 그 재미가 신선한 건 아니었다. 가공의 힘에서 비롯된 재미였다. 스파이, 원격조종, 서바이벌... 영화 대부분 요소는 어디서 본 듯한 구성으로 이뤄졌다. 물론 볼거리가 무한한 가운데 신선함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는 생각을 오래 전했었다. 또 가공이란 것도 시중에 나와 있는 수학 논리들을 두고, 이를 모아 문제를 만들어내는 과정처럼 어려운 과정임엔 분명하다. 가공한 게 신선한 것보다 더 재미가 있다면 그것도 커다란 성과일 것이다. 새로운 것만 주야장천 내놓을 수 없는 다른 드라마나 영화도 극 구성의 대부분, 때론 전체를 가공하는 데서 만들어낸다. 그런데도 어느 작품은 실패하고,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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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스타리그'의 부활... 'PC방 폐인'도 돌아올까생각/출연 2015. 3. 8. 14:01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고동완(22·대학생)씨도 게임 방송과 프로게이머들을 보며 스타1에 빠졌다. "게임 방송을 통해 스타1을 처음 접하고 중학생 때까지 또래들과 PC방에서 게임을 즐겼어요. 마침 그때 PC방 열풍과 함께 스타 인기가 오르던 시점이었어요. 고등학교에 가면서 스타1은 끊었지만 스타리그는 꾸준히 시청했어요. 그 당시 'e스포츠'란 말이 생소했는데 프로게이머들 얼굴에 땀이 맺히고 과학적으로 전략을 짜서 이기는 모습을 보고 이것도 스포츠라고 느꼈죠." 스타리그가 부활하더라도 당시 PC방에서 밤새 스타1을 즐기던 'PC방 폐인'들이 돌아오긴 쉽지 않을 듯하다. 10대 시절 열혈 게임 마니아였던 고동완씨는 "한번쯤 스타리그를 본 20~40대가 다시 향수를 느껴 스타리그 인기는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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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발표나는 2월... "집 구하기 너무 어려워요" (2.23)쓴 기사/기고 2015. 3. 8. 13:59
대학생 주거비 부담, 풀리지 않는 '현재진행형' [오마이뉴스 고동완 기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2831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대학생의 큰 고민거리는 주거비다. 등록금은 학교와 국가에서 지급한 장학금으로 부담을 덜 수 있다지만, 주거비는 집주인이 정한 월세를 꼬박꼬박 내야한다. 2월은 입학을 앞둔 신입생과 복학하려는 학생들이 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몰리는 달이다. 대학로와 혜화, 성신여대 등 대학가 일대의 원룸 시세를 인근 부동산을 통해 살펴봤더니, 보증금은 500만~1000만 원 사이, 월세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65만 원에 달했다. 대학에 갓 입학한 신입생은 부모님 손을 빌리지 않고선 부담하기가 쉽지 않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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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내용 피하려 연설만... 이 대통령은 누구?쓴 기사/기고 2015. 2. 16. 23:26
[이슈취재] YS정부에서 MB정부까지 네 정권의 소통문제 분석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4240 [오마이뉴스 고동완 기자]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정권의 성패를 가른다. 그런데도 대통령의 불통 논란은 정권마다 반복됐다. 소통하기 위해선 대화할 수 있는 여건부터 조성되어야 하지만, 어떤 정권은 그 여건을 조성하는 것마저 머뭇거려 불통을 자초했다. 한 해의 국정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절차는 생략한 채 미리 준비해 둔 대본만 읽는 대통령도 있었다.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화두 중 하나는 소통이었다. 박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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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기본급 포함은 최저임금 위반"쓴 기사/기고 2015. 2. 16. 23:25
장하나 의원 등 "요양원의 최저임금 위반 행태 특별 감독해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4744 [오마이뉴스 고동완 기자]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한 '처우개선비'가 기본급에 합산돼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하나·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아래 의료노조)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양보호사에게 별도로 지급돼야 할 처우개선비가 최저임금 기본급에 포함돼 쓰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조길순 의료노조 안산시지부 사무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7월부터 기본급이 10만원 줄어들고, 처우개선비로 10만 원을 지급했다"라면서 "노조가 이 문제를 거론하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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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MB정부 자원외교 왜곡 지시 의혹"쓴 기사/기고 2015. 2. 16. 23:24
야당 국조위원들 "자료 작성 직접 지시"... 최경환 등 사퇴 요구 [오마이뉴스 고동완 기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4703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도로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자원개발과 관련한 자료가 은폐, 왜곡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통상부는 지난해 11월 윤상직 장관의 지시로 '해외자원개발 현황 및 주요쟁점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윤 장관이 직접 계정 항목 등을 지정했다"라며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윤상직 장관이 나서서 자료의 왜곡·가공을 지시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